NEWSWORKER 고영진 기자  |  2580@newsworker.co.kr   |  2017년 12월 5일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최근 발표된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지속적 경기 불황의 여파로, 대한민국에는 때 아닌 ‘창업열풍’이 불고
있다. 2030 젊은 층부터 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까지, 많은 사람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현실이지만, 사실상 해당 사업체를 3년 이상 운영하는 경우는 전체 창업자의 40% 내외 뿐이다.

이처럼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점점 어려워지자, 국내 창업보육 전문가들은 창업 초기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존해 기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 도움을 주고 있다.

소규모 지식서비스 기업의 창업을 지원 중인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해당 센터는 1인 기업 및 소규모 기업의 창업 상황을 고려해 입주공간 지원,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등의 창업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일부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멘토링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인 오퍼스이앤씨 이승현 센터장은 “창업초기 기업들이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슬기롭기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엔젤클럽, 벤처케피탈 등의 투자기반조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우리 센터는 입주 기업의 창업, 멘토링, 자금투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팅회사로 등록,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퍼스이앤씨는 공동마케팅 및 협업을 통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에 직접적 자금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실제 올 해 8월, 엔젤클럽을 결성 후 창업자금 확보가 필요한 기업에 대한 자금 투자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오퍼스이앤씨가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로, 소규모 지식기반서비스업 창업자가 성공적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및 교육, 코칭, 사업화 지원 서비스 등을 펼치고 있다.

▶ 뉴스본문 주소 :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