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서대문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미소학습원’에 8명의 사회적기업 기창업자가 ‘H-온드림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들 참석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서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라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팀 프로젝트가 끝난 직후, (주)해남좋은농부 강윤구 대표는 “회사로 돌아가면 바로 전 직원을 모아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작업을 진행해야겠습니다”라고 하였고, 대부분의 참석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비즈니스모델’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비즈니스모델은 ‘Business Model Generation’이란 책에서의 소개처럼 ‘하나의 조직이 어떻게 가치를 포착하고, 창조하고, 전파하는지 그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란 그러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도구이다.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과정은 변화와 통합의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생존전략으로 범용되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에 특히, 대기업은 물론 정부기관까지도 적극적인 활용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현실은 어떠한가? 예비창업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에만 급급해 하고, 어려움에 처해있거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들 역시 무미건조한 회의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창업교육과 비즈니스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오퍼스이앤씨의 ‘참여형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주)오퍼스이앤씨의 이승현 대표이사는 대우자동차에서 28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창업교육을 매칭한 비즈니스공간 제공’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지난 10월 18일 서초구 방배동에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센터인 오퍼스비즈플라자를 오픈하였다. 오퍼스비즈플라자는 1인창조기업부터 소규모 사업자까지 입주와 동시에 바로 사업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첨단시설과 친환경 인테리어, 그리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30석 규모의 교육장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이승현 대표는 “비즈니스센터가 단지 사무실 임대로만 그치는 현실에서 입주기업뿐 아니라 저와 같이 은퇴한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과 만족도를 동시에 창출해 내고자 합니다.”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혁신적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에 대해 강조하였다.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모델 전문가들과 뜻을 모아, 일방적인 교육내용 전달에서 탈피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자들에게도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교육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시대환경적 흐름과 예비창업자들의 요구에서 비롯된 ‘혁신적 비즈니스모델 개발 교육’에 대한 앞으로의 시장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교육및 입주문의 : 오퍼스비즈플라자 방배센터 02)6221-2022 www.opusbiz.kr